사진/새2018. 3. 18. 11:59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봄 날씨가 된듯 추위가 가고 점점 따듯한 날씨로 바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강가에 물이 많이 불어있었습니다.

운동할겸 하여 강가주변을 걸었는데 흰뺨검둥오리를 발견하여 촬영하고 왔습니다.

 

 

 

강에서 목욕하고 있는 흰뺨검둥오리의 모습이다.

raw+jpge로 찍다보니 버퍼가 심하게 걸려서 연사로 찍지는 못하였고, 초점이 나간사진들이 많아서 움짤로 만들지 못한게 요번 출사의 아쉬웠던점인거 같아요.

 


 

강 중간에서 깃털을 정리하고 있는데, 빠진깃털을 강에가다 버려버리는 모습이 보였다.

주변에 까치와 까마귀가 싸워서 시끄러웠는지 오리들이 잠에서 깨어났는데, 이제 슬슬 활동할려고 몸단장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뒤뚱거리며 돌위로 올라가는 흰뺨검둥오리의 모습이다.

오리 표정이 진지한게 암석등반을 하여 정상에 다다른듯한 모습 같이 보였네요.

손떨림 방지가 있어도 삼각대가 없었기에, 셔터스피드를 1/400초로 맞추고 싶었기에, iso를 200으로 두고 찍게 되었네요.

 

 

강에 떠있는게 오리 깃털입니다.

잘 안보일수도 있는데, 왼쪽 오리 부리에 물고있는것도 깃털로 추정됩니다.

 


 

요번 출사때는 저번에 포스팅한 백사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2018/03/12 - [리뷰/디지털] - 캐논 100-400mm 백사투 개봉기

 

전에 포스팅 했던 것과 내용과 같이 백사투 무게가 바디무게보다도 더 무거워서 들고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

삼각대도 개기월식때 부러졌기도 하고, 오늘 들고다니면서 마운트하는 부분이 거치적 거려서 삼각대 마운트하는 부분은 불필요하면 빼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출사를 나갔다가 들어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다시 출사를 나가게 되는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분명 LCD화면으로 보면 잘찍힌거 같고, 노이즈도 없어보이고, 노출도 맞는거 같은데, 컴퓨터로 확인만 해보면 흔들린 초점, 노이즈가 눈에 띄게 보이는 현상등이 많은거 같습니다.

 

Posted by 카르류
사진/물고기2018. 3. 17. 19:44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오늘은 저번 비파 포스팅 쓸때 비파 옆에 있던 열대어인 풍선 몰리들입니다.

애내도 비파와 같이 집 어항에서 꽤나 오랫동안 있던 물고기들입니다.

 

물을 갈아야 될 시기가 오게되면 애들이 어떻게 알고선 몰리중에 가장 큰녀석이 다른애들을 집합시키는 모습도 본적이 있는데요. 깨긋한 물로 바뀌는게 싫은건 아닐텐데 잡힌다는게 싫은건지 안잡힐려고 하더라고요.

애내들은 치어들의 크기들이 좀 크게 태어나서 그런지 구피와는 다르게 치어를 보고도 잡아먹지 않아서 새끼 물고기가 태어나도 눈에 띄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밥달라고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관상어들을 키우다보면 참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밥주는 시간대를 기억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배꼽시계는 정확하다는 말이 있으니, 그 시계를 가지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거실에 있는 불만 켜면 밥주는 시간이 아닌데도 밥을 먹을수 있지 않을까하여 쳐다보는거 같아요.

밥주는 시간 외에 어항에 가까이 가면 밥을 준다고 생각하고 위에 붕떠가지고 활발하게 쳐다보면서 빠금거리는 모습이 꾀나 귀엽게 느꺼지더라고요..

 

잠을 자는 시간대에는 어항 중앙에  옹기종기 모여서 잠을 자는거 같았어요.

 

비파찍을때 처럼 플래시나 조명을 직광으로 하면 안될거 같기에 iso를 높여서 찍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질이 저하되서 찍히게 됬네요.

물고기 사진 잘찍는 방법이 혹시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카르류
사진/물고기2018. 3. 13. 22:27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오늘은 제 집 어항에서 살고있는 반려물고기인 청소물고기 비파에 대해 포스팅 할까합니다.

비파가 집에 온지 거의 4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활발하게 풍선몰리들의 밥을 뺏어 먹습니다.

어항속에서 가장 오래 산 녀석이기도 합니다.

처음 왔을때에는 구피들과 합사를 시켰었는데, 그때에는 치어였어서 그런지 성격이 겁이 많은 성격이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구피들한테 졌던 경험이 있는 아이입니다.

 

저희 집 어항의 주인이 된 비파입니다.

 

플래시 터트리거나 조명을 비치게 되면 놀라거나 싫어할거 같아서 조명 없이 찍다보니 어둡게 찍혔네요.

사실 비파가 부끄럼쟁이라 가까이 가면 숨을려고 들어서 조금 먼거리에서 찍었습니다.

다만 밥먹을 시간에는 어떻게 알았는지 딱 알고선 밥이 떨어지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때도 있어요.

 


 

비파 물고기를 키우면서 알아낸게 있다면 오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오이를 주게되면 여과기속에 오이 씨앗 같은게 들어가고, 오이가 물이들게 되어서 물을 갈아줘야 하는 주기가 더 빨라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플래코전용 밥만 주게 됬는데, 다른 물고기 밥까지 싸그리 먹으면서 다른 애들 밥을 먹지 못하게 박치기를 하면서 쫓아 내는 횡포까지 부리고 있네요.

 

 

비파가 야행성이라서 그런지 모든 인공조명을 다 꺼놓은 상태면 낮시간대 보다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밤에 화장실 갈때면 어항속에서 철렁 철벙 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답니다.

가끔가다보면 집을 지어놓을때가 있는데요. 돌들의 위치를 바꿔버립니다.

물갈이를 하고나서 돌들을 섞어 놓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숨을곳)에 있는 녹색돌들을 전부다 다른곳으로 치워버리더라고요.

그때도 막 움직이면서 움기는지라 어항속에서 굉장히 많은 소리가 들려와요.

 


 

 

처음 데리고 올때에는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4년동안 같이 살다보니  요즘에는 굉장히 귀엽게 보이더라고요.

처음 데리고 왔을때 점밖에 안보여서 점순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열대어 인데도 수명이 길어서 그런지 애정이 더 가는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쳐다보고 있으면 숨지 않고 앞으로 나와서 뒤뚱뒤뚱거리면서 밥먹는 시늉을 하는데 밥달라는 것일까요?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Posted by 카르류
리뷰/디지털2018. 3. 12. 18:00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canon 100-400mm 별명으로는 백사투인 캐논의 백색계열의 렌즈 개봉기입니다.

 

 

새 사진을 찍기에는 가지고 있던 200mm로 많이 부족하였기에 400mm인 백사투를 고민 끝에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자안에는 렌즈 가방이 들어있었고 렌즈는 뿍뿍이에 둘러쌓여 있었습니다.

 

후드를 착용한 후 한컷 더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100D 무게와 비교해봤는데, 18-55mm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백사투가 더 무거운 감이 있었습니다.

 

 

렌즈가 하얀색이라서 검은색 카메라와는 그리 어울릴거 같지는 않지만 하얀 렌즈 자체로만 보았을때에는 하얀색이라서 이쁜 듯한 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필터를 아직 구매하지 않아서 마운트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필터가 온다면 마운트해서 새 찍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무거워서 들고 나갈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용기도 올릴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카르류
리뷰/디지털2018. 3. 11. 15:58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누나가 새 카메라를 장만했다고 하여서 전에 사용하던 카메라인 캐논 100D를 주겠다고 하여서 100D를 받아왔습니다.

100D를 받기 전까지만해도 카메라에 관심도 없었던지라 만약 이런 계기가 없었다면 DSLR이라는게 있구나만 알고 사진찍는 취미가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00D는 1800만 화소에 크롭센서에 ISO 감도가 최대 12800, 최소셔터속도가 1/4000초인 스펙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바디 크기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인거 같고, 무게감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DSLR은 크고 무거울것이다라는 제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굉장히 가벼웠습니다.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번들렌즈 또한 무겁지는 않아서 그런지 마운트한 상태로 들어도 큰 무게감없이 들수 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iso라고 적혀있는걸 누르게되면 iso감도 조절이 가능한데요.

메뉴얼모드로 야외에서 찍다보면 iso조절이 빠르게 필요한데 셔터옆에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편한거 같습니다.

iso버튼 옆에 있는 톱니바퀴 같은건 셔터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드는 메뉴얼 모드, 반자동 모드인 AV, TV모드와 같이 자동인 P모드를 지원합니다.

DSLR 카메라를 100D로 처음 접해봐서 카메라는 자동아니면 수동밖에 없고 DSLR은 당연히 수동으로 사용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여서 메뉴얼 모드만 고집했습니다만 반자동모드를 알게된 후로는 급할때에는 반자동모드도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플래시를 들어본 모습입니다.

플래시를 자주 사용안하다보니 플래시 사용안함으로 자주 두고 사용하는데요.

가끔 플래시가 필요할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커메라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플래시가 저렇게 열리게됩니다.

 

인근 바닷가에서 갈매기를 찍어 봤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카메라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인지라 화이트밸런스니 iso니 셔터속도니 그런거에 대해 모르는게 많았고 배워야 할점도 많았지만 사진찍으로 다니면서 배워야 할것들 보다는 재미있다는 감정이 더 앞섰던거 같습니다.

그 결과 외출을 자주 안하던 제가 사진 찍고 싶다는 생각에 자주 나가게 됬는데요.

그럴때 100D랑 렌즈가 가볍워서 그런지 가지고 나가도 팔이나 목이 아프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Posted by 카르류
사진/고양이2018. 2. 6. 13:23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사진 찍어논지 몇개월 지난 사진들이지만 이런 사진들이 많으니 차근차근 올려야 겠습니다.

기숙사에서 살때 기숙사 뒤편에 있는 산책로쪽에 고양이들이 있다는 소문을 접수하여 고양이 간식과 같이 카메라를 들고 갔다 왔습니다.

 

이때가 아기고양이 였으니 이제는 다 컸을수도 있겠네요.

관심 없는척 하면서 슬쩍슬쩍 쳐다보는 아기고양이들.

저쪽 방향에 엄마고양이가 있어서 그쪽으로 가는구나 했는데

먹을걸 놔둔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물고 도망가더라고요.

동영상도 찍었지만 손떨림방지가 없기도 하고 손이 굉장히 떨리는 바람에 동영상은 못올릴거 같습니다.

 

Posted by 카르류
사진/새2018. 2. 6. 10:27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강 산책로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에 박새가 앉아서 노래를 부르고 있기에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사실 찍을때 카메라는 노출이 적당하다고 했기도 했고 찍고나서 본 LCD화면또한 햇빛을 받아서인지 괜찮아 보였는데요. 집에서 확인해보니 실수를 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루엣 사진을 찍을려고 의도했다면 괜찮지만, 박새를 초점을 잡고 찍은 사진이라는 점에서 엉청난 실수를 하게 된것이지요..

아래 사진은 밝기 보정한 사진입니다.

 

 

왜 저렇게 찍혔는지 사진 초보가 짧은 상식으로 생각해 본것인데요.

1. 역광이었다.

2. 카메라가 말한 빛이 적당하다는것은 박새쪽이 아닌 배경인 눈과 강을 가리킨것인거 같다.

3. 그냥 못찍었다.

이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다른 문제점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Posted by 카르류
사진/새2018. 2. 3. 11:04

안녕하세요? 카르류입니다.

사진을 찍으로 돌아다니는 중 강위에서 그것도 얼음강위에서 잠을 자는 오리를 발견했습니다.

 

 

얼음위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굉장히 추워보이는데요.

한마리는 추워서 그런지 한발을 들고 잠을 자는 모습또한 포착되었답니다.

 

Posted by 카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