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해외 여행2018. 11. 13. 21:00
2박3일로 일본 후쿠오카현에 여행을 가게 됬는데요.
타워에 가게 된다면 야경을 보는게 좋지 않을까? 그렇다면 일본에 도착하면 밤이 되니 첫날에 가자! 하여 후쿠오카 타워가 첫번째 목적지가 된 곳입니다.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뒤 짐을 두고서 타워에 가기위해서 버스를 타로 갔는데요.
일본 시내버스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뒤쪽으로 탄다음 내릴땐 앞쪽으로 내려야 되더라고요.

버스 타실때 교통카드가 없으시면 저 표를 꼭 뽑으셔야 합니다.
표 뽑는곳은 버스 타는쪽 뒷문을 올라가면 옆에 양쪽으로 있었어요.
버스요금은 앞 모니터에 번호와 그 번호에 대한 요금이 적혀있으니 내리기전에 표랑 같이 내시면 됩니다.
잔돈을 주지않으니 꼭 맞춰서 내셔야 하지만, 바로 옆에 동전 교환기가 있어서 잔돈이 없으신분들은 교환기로 동전을 구해서 내면 되더라고요.

독특했던 점은 모든 버스가 그렇지는 않지만 신호 기다릴때에는 시동을 꺼서 기다리더라고요.
또 멈췄다가 출발하거나 우회전 좌회전할때마다 버스 기사분께서 마이크로 방송해 주셔서 신기했어요!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타워를 버스타고 가실려면 하타카역 버스터미널에서 6번 탑승구에 306번 버스를 탄후 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에서 내리시면 되는데요.
요금은 260엔 나오더라고요.

다시 하타카역으로 가시는 분들은 내리는 장소를 잘 기억하신다음 반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306번을 타셔야 하타카역으로 돌아가실수 있어요!

후쿠오카 타워의 모습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일루미네이션으로도 유명한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따라 다르고  크리스마스, 할로윈 시기때 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할로윈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라 할로윈 일루미네이션이었답니다.

야경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가서 눈으로 보는게 더 멋있는거 같아요!

타워에서 내려온뒤 모모치해변에도 갔다 왔어요.
야간에 사진을 많이 찍어보질 않아서 여기서는 그냥 오토로 두고 찍었는데 은근 분위기 있게 잘나온거 같아요!

하카타로 돌아간뒤 일본 온 다음 첫끼를 맛집으로 소문난 키와미야에서 함버거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오후 10시쯤에 갔는데도 기다리는 줄이 있어 30분정도 기다렸어요.
고기를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돌에 올려서 익혀 먹는 방식인데요.
독특한 방식이라 신기하기도 하면서 맛도 있어서 재밌게 먹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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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