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는 길에 하는 길에 하늘을 바라보니 달이 크고 이쁘게 보여 달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달 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물은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삼각대,카메라,200mm 이상의 망원렌즈 이렇게 3가지만 가지고 달 사진 찍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릴리즈(리모컨)이 없어 셔터를 누를때 흔들릴수 있기에 타이머 2초를 설정해 둔다음 찍었어요.
카메라 설정방법
5시 30분쯤에 달이 떠 있어서 찍은 사진인데요.
보통 달을 찍게 되면 저렇게 찍히게 됩니다.
카메라는 메뉴얼 모드로 찍었으며, 카메라 설정은 저도 초보라 참고사항으로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iso는 해가 지지도 않았고, 충분히 밝았어서 100으로 고정으로 해뒀습니다.
F값은 8~14로 설정을 바꿔가며 찍어봤어요.
셔터속도를 가장 많이 변경했습니다.
적당한 밝기를 찾기위해서 이렇게 여러장을 찍어줬습니다. 달 위치가 계속 바뀌는 이유는 릴리즈로 찍지 않고 타이머 설정을 해둔다음 찍으니 달 위치가 고정적으로 되지 않더라고요.
포스팅 하면서 생각해 보면 삼각대 고정을 정확히 하지 않은거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 결과물입니다. 보면 노이즈랑, 흔들린건지 초점이 안맞은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다음번에 찍을때에는 AF가 아닌 MF로 초점거리를 최대로 맞춰놓고 찍어봐야 겠어요. 결과적으로는 fall이었던거 같습니다.
달 사진 찍은다음 후보정을 하시게 될텐데요.
저는 초점거리 200mm로 찍었기에 달이 작게 보여서 크롭을 해주었습니다.
2018/02/02 - [사진/하늘] - 2018년 개기월식을 보다.
이날 잘못찍은 개기월식을 잘 찍을려면 많이 찍어봐야겠다는 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었네요.
다른방법으로 달을 찍는다거나 다른 설정으로 찍는게 좋다는걸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